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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SG

ESG 경영 투자 금액 115조 이상 (10대 기업 및 금융업계)

by 에코탐험가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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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투자 금액 115조 이상

 

최근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기업들은 앞다퉈 ESG 경영을 선언하고 있다. ESG란 환경, 사회적, 지배구조 (더 자세한 정의는 필자의 이전 글 참고)를 포함하지만 기업들의 ESG 투자를 말할 때는 환경 Environment 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유럽의 탄소국경세 도입, 2050 탄소중립 등의 국제적인 합의가 이루어 지고 올해 국내 정부에서도 처음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발표하면서 기업들의 ESG 경영은 가속도를 밟고 있다. 그에 따라 국내 기업들 ESG 관련 투자 규모를 알아보려고 한다

 

저탄고수 투자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이 밝힌 ESG 관련 투자액은 115조 5200억원에 달한다. 2019년 부터 최근까지 공개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모두 더한 수치다. 대부분 친환경 소재 생산, 태양광 발전, 수소연료전지 개발 등 저탄소 관련 사업에 집중됐다. 

 

아래는 한국경제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자료를 활용한 기사 일부다.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2019년 부터 발표한 ESG 관련 투자금액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금액만 기준으로 해보아도 115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2327411

 

우선, SK그룹이 53조 9710억으로 압도적으로 ESG 투자금액이 많다. 2차전지 관련 배터리 미국 공장설립에 30조원을 투자하고 SK E&S 등 친환경 수소로 생산활동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2차 전지 배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LG 역시 미국내 배터리 공장 건립, 친환경 소재 개발에 17조 6000억 투자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 설비는 인프라 투자를 준비 중인 현대자동차 역시 지금까지 발표한 ESG 투자 금액만 15조원이다. 올해 2월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조공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 공법으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협력했다.

출처: 매일경제

 

수소환원제철을 조금 설명하자면, 기존에는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철광성 물질에서 순수 '철'을 추출하기 위해 '환원제'로 '석탄'을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었다. 이 때! 환원제를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포스코는 탄소중립 제철소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고 현대차 그룹과 서로 기술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이뿐만 아니라, 국내 산림청과도 협약을 맺고 철광 수입처인 호주 로이힐과도 탄소중립 (탄소 포집 등이 포함된) 관련 기술 협약을 맺는 등 부지런히 ESG 관련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만 알아보아도 국내 10대 기업의 ESG 투자는 '수소'에 집중되어 있다. 저탄고수. 탄소를 줄이고 수소로 대체한다. 수소가 미래 먹거리임에 분명하다는 것이다. 제대로 공부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금융계도 ESG?

 

비단 국내 10대 기업 뿐이 아니다. ESG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금융 기업 역시 ESG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SG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ESG에 투자하겠다는 셈이다. 동시에 그렇지 않은 기업 투자를 줄이겠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삼성생명은 ESG 대체투자로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집중한다. 현재 4조원에서 2030년까지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액을 2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한다. 

 

삼성 화재는 공해 관련 업계 보험은 신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인권 침해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저지른 기업 보험 인수도 제한에 나선다. 그러면서 동시에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청정 용수처리 환경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란다. 자세한 투자 내용은 위의 뉴스기사를 클릭해 보길 바란다.

 

이 외에도 각종 보험업계들이 ESG 관련 조직들을 만들고 관련 투자 상품 (그린본드, 채권 등)을 만들고 있다. 

 

출처: 뉴스웨이

 

금융업계의 투자 방향이 ESG가 되었다는 것은, 이제 ESG는 업계를 불문하고 전부문 산업이 신경써야할 부문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은 회사라 할지라도 투자를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의 흐름이 그린, 환경, ESG로 흘러가고 있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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