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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SG

ESG 경영 사례 : 2021년 ESG 기업 수상 8개 기업 정리

by 에코탐험가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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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사례 : 2021년 ESG 기업 수상 8개 기업 정리

 

2021년 11월 22일 매일경제와 지속가능 발전소가 올해의 ESG 기업 상을 8개 기업에 수여했다. ESG 부문 뛰어난 평가를 받은 8개 기업과 그들의 ESG 경영 사례를 살펴보자.

 

참고로 ESG란 무엇인지, 국내 500대 상장사 ESG 등급 평가 및 관련 ESG 평가 기관 등을 소개했으니, 관련 글도 참고 바란다. (하단 링크 참고) 

 

 

ESG 경영 수상 기업

 

ESG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 한독 (바이오제약,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
  • KB금융지주 (금융, 산업부장관상)
  • SK텔레콤 (정보통신, 산업부장관상)
  • 만도(부품, 제조 산업부장관상)
  • 코웨이 (서비스, 환경재단이사장상)
  • 삼성SDI (산업재, 환경부장관상)
  • LG이노텍 (전자부품, 환경부장관상)
  • 현대글로비스 (물류, 환경부장관상)

 

각 기업들이 왜 ESG 부문 우수 경영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지, 각 기업별 ESG 경영 주요 사례를 정리해 본다. 

 

 

 

 

ESG 경영 사례

 

한독

 

제약회사 한독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기업 수장이 (김영진 회장) 직접 ESG 의지가 강해, 직접 보고를 받는 등 ESG를 적극적으로 챙겨 왔다. 

 

기업들이 ESG에 쓰는 돈을 추가적인 비용이나 부담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여겨야 한다
(매일경제 인터뷰 중)

 

그 덕분인지, 이번 상 이전에도 올해 초 국내 500대 상장사 중 ESG 점수 68.54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친환경적인 제약 생산

 

우선, 한독은 2015년 충북 음성 공장에 보건/ 안전/ 환경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해물질 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먼저 한 것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패키기 적용을 위해 케토톱 포장단계를 단순화하고, 내부 상자를 재생용지로 교체했으며 제품을 담는 봉투까지 생분해용으로 바꿨다.

 

사실 의약품은 99% 폐기물이 되기 때문에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많은 제품군 중 하나이다. 한독은 몇 년 전부터 생산과정에서의 유해 물질 최소화 및 제품 자체 친환경적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아가 앞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사회 공헌 공헌

 

한독은 지역발전 공헌 및 장학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한독 제석 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중시, 충북 음성군 산업관광 프로젝트를 진행, 의약박물관, 음성군 산업관광 센터와 녹색 카페도 만들기도 했으며, 약대생 관련 장학사업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KB금융

 

KB금융은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COP26에서 그린 금융 부문 연설도 하며 그린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ESG 기업 수상은 물론, 최근 S&P 글로벌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 은행산업부문 글로벌 1위 선정되었다.

 

개인정보보호, 자금세탁 방지, 지속가능 금융, 사회공헌, 금융포용, 인재 유지 등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 평가를 받은 것이 그 배경이다.

 

지난해 ESG 전담팀을 신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전반적인 전략을 수립했으며, 신규 선탁 화력발전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무조건 고탄소 배출 산업을 배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에너진 전환 등의 필요 부분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 역시 그린 금융을 지향하는 방침 중 하나라고 한다.

 

이전 그린 금융 관련 글도 참고 바란다.

 

SK텔레콤

 

통신회사가 ESG와 무슨 상관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통신사의 주요 서비스 인터넷, 망사용 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드는 전력 사용은 에너지 소모가 어마 무시하다. 어떻게 보면 환경에 반대 격에 서는 산업 부문일 수 있는 셈이다.

 

이에 SK텔레콤은 적극적인 탄소배출 감량 정책 및 기술혁신을 통한 사회 기여로 ESG 경영을 해오고 있다.

 

탄소배출 감량 노력

우선 사업 부문 탄소배출 감량을 위해 연 100만 톤 나오는 탄소 줄이자는 목표로 그린 ICT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해서 싱글랜 기술 환경부 탄소감축 통신업계 첫 인정받았다. 

 

기술혁신으로 사회 기여

또한, 기술력을 사회 서비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SK 텔레콤의 독보적인 서비스인 AI 돌봄 서비스, AI 스피커 서비스 등으로 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 등의 구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실제로 응급 상황에 처한 백여 명의 노인들을 구했다고 한다.

 

환경 면에서는 다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에도 가입하여 SKT 타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감소하기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와 협약했다   

 

기술혁신으로 인해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SK텔레콤의 다짐은 WE_ING 위잉 캠페인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의 안녕을 위해 ESG AI, 모두의 환경을 위해 ESG 친환경 편 등,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만도

 

만도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회사로 친환경차 개발 및 사회공헌 부문에서 ESG 경영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500대 상장사 업종별 ESG 점 자동차 및 전차 제조 부문에서 66.6점으로 탑으로 선정된 회사였다.

 

친환경차 개발 사업부문

만도의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전문 글로벌 부품업체로의 변신,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MEB) 탑재할 5000만 개 규모의 서스펜션 제품 수주받았으며,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서스펜션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단일 품목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사회공헌 부문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다. 10여 년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10회째 "오뚝이 휠체어 기증"이 그중 한 예다. 

 

교통안전공단이 장애 사연을 받고, 만도가 수혜자를 선정, 선정된 분을 위해 '주문 제작된 전동, 수동 휠체어'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2012년부터 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27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에 더불어 업계 통상과 달리, 8년 연속 노사 협상 무분규 타결을 보이고 있다.

 

코웨이

 

환경 경영 선포, 2050 탄소중립 목표 설정. 신재생에너지 100%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설

 

친환경 가전제품 개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친환경적으로 기획, 생산하겠다는 방침 그리고 제품 품질, 신뢰성, 안전성, 환경성을 보다 꼼꼼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지니고 있다.

 

사실 가전제품은 탄소배출이 불가피하다. 집안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전력 소비량이 늘고 그만큼 늘어나는 에너지 사용량은 곧 탄소배출로 이어진다. 

 

이에 코웨이는 전문성 강화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이콘 정수기' 소비전력, 물소비량, 자원 사용량 등에서 타사 제품 대비 전력 효율 면에서 매우 친환경적이다.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기술상 수상함. 기기 내부 열을 분산시키는 히트파이프 장착, 열 방출 성능 강화하고 필요할 때만 온수 가열하는 순간 온수시스템 등으로 일반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무려 80% 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다. 

 

사회공헌 부문

깨끗한 물과 공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계층 지원하는 사업을 국내외에서 해오고 있다. 안심 지하수, 물 복지 사업, 빗물 공급장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을 돕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SDI

 

우리에게 삼성 SDI는 전기차 2차 전지 배터리 기업으로 보다 잘 알려졌지만, 삼성 SDI는 친환경 에너지, 소재 설루션 기업이다.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ESS) 등 친환경에 기여하는 사업부문을 지니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 상생의 파트너십, 환경 가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ESG 경영을 해오고 있으며, 위에서 소개한 DJSI 16번째로 국내 최다 편입되었다.

 

윤리적 경영

제품 품질 및 안전, 컴플라이언스 및 품질 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에도 품질관리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법인 현지 인력들을 대상으로 품질 상향 평준화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법규 준수, 내부 감시, 준법통제 등) 전담 조직 운영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정기적 교육도 해오고 있다. 

 

상생, 환경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산, 온실가스 감축, 그린에너지 활용 자원순환 등에도 힘쓰고 있다.

 

심해저 광물 채굴 방지 이니셔티브 (DSM) 가입, 심해저 광물을 채취하지 않고 DSM을 통해 공급되는 자원을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 국내 배터리 업계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LG 이노텍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글로벌 넘버 1 소재 부품기업 비전으로 환경영향 제로화 목표로 적극적인 그린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도입, 고효율 생산설비 확대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했다.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대비 11% 줄였으며 총 절감량은 약 4만 5000톤에 이르러, 지난해 총 52억 원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이 같은 온실가스 절감량은 나무 390만 그루 한 해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과 동일하다. (출처: LG이노텍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수자원 역시 재활용 설비 투자하고 물 사용을 원단위로까지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물 사용량 역시 2020년 2019년 대비 7% 줄였다.

 

지배구조

주주친화 정책 확대와 경영 투명성 강화 주력, 올해 배당금 2배 이상 확대, 주주권 행사 편의를 위한 전자투표제 도입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녹색 물류 운영 체제를 고도화해 글로벌 녹색 물류 선도 기업 도약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수소 운반선과 수소 지게차, 친환경차 배송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향한 과정에서 여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차량과 선박에 신기술 도입,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했다. 또한 도로 운송보다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연안 해송으로 운송 수단을 전환하는 전환 교통 (MODAL SHIF) 지속하고,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CDP), 2019년부터 국제 선박 연료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를 요구하는 IMO 데이터 수 전 사선의 데이터를 수집해 온실가스 배출에 대응해오고 있다. 국내 물류기업으로 처음으로 기후 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물류기업으로 유일하게 DJSI에 편입했다. 

 


 

이상 ESG 기업 8개의 ESG경영 사례를 정리해 보았다.

 

살펴본 기업 모두 ESG 전담부서를 기업 내부에 신설하고, 핵심 사업 부문을 친환경적으로 탄소중립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으며, 그 이윤을 사회나 환경에 공헌하고 지역 발전에 힘쓰는 등의 방식으로 ESG 경영을 하고 있다.

 

ESG 평가 기관도 많아지고 이는 기업투자와도 연계되는 추세이니,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은 보다 가속화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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