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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채 한도 협상 고용지표 6월 연준 금리 전망 및 골디락스 뜻

by 에코탐험가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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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고용지표 연준 금리 전망 및 골디락스 뜻

 

결국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했고, 5월 고용지표와 실업률이 발표되었다. 그 의미 및 6월 연준 금리인상 전망 그리고 골디락스 뜻에 대해 알아보자. 

 

연준금리전망

 

 

미국 부채한도 상향 협상 타결

 

주말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고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서명했다. 디폴트 시한 2일을 남기고 극적 타결 된 셈. 

 

디폴트 Default 선언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빌린 돈에 대해 이자 지불이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선언한다. 

국가의 경우 외채 원리금을 만기에 갚지 못할 경우 디폴트 상태가 되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국가부도를 뜻한다.
<출처: 한경 경제용어 사전>

 

디폴트 위험은 해소되었다지만, 미국의 역사상 유래없는 부채로 인해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유지된단다. 

 

이번 합의안은 2025년 1월까지 연방정부 부채 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 부터 싲가되는 2024년도 비 국방 분야 지출을 동결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더욱 관심하던 부분은 IRA 법안에 담겨 있는 각종 전기차나 재생에너지 보조금 축소 여부였는데, 이 부분은 사실상 부채한도 상향 합의문이 통과되면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

 

여튼 결론은 적어도 앞으로 2년간은 디폴트 우려가 해소되었다는 점. 그러나, 유례없이 높은 미국 부채로 인해 향후 어떤 식으로 파장이 일지는 모를 일. 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는 상승한 가운데, 흥미로운 점은 S&P500 공매도 금액 역시 엄청 늘어나 15년 만에 최고치를 찍고 있단다. 즉, 완전한, 안전한 강세장이라기 보다는 불안감 해소로 인한 단기 상승장이라 보고, 특히 빅테크 일부 주가 이끈 상승장이다 보니, 엔비디아 등의 주가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공매도로 인한 하락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한다.

 

5월 고용 지표

 

주말 사이 5월 고용지표도 발표되었다. 5월 고용지표가 더욱 중요시 여겨지는 것은 6월 14일 있을 연준의 금리 인상 혹은 유지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경제지표이기 때문이다. 

 

5월 비농업고용은 33만 9천명으로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 

 

희한한 점은 실업률은 3.4%에서 3.7%로 소폭 상승했다는 점. (올해 들어 미국 실업률은 3.4% --> 3.6% --> 3.5% --> 3.4% --> 3.7%. 

 

미국의 고용 열기가 다소 다운되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미국 고용 지표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경제와 노동자 모두 축하할 일이라며, 실업률은 16개월 연속 4% 미만 (완전고용 상태), 그 가운데 고용은 줄지 않고 3월 4월 대비 상승했다는 점.

 

그러나 또 다른 주요 경제지표인 GDP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지난 해 4분기 -3.3% 에서 올 1분기 -2.3%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이로 인해 이번 달 연준은 금리 인상 보다는 동결하는 쪽에 더 무게를 싣고 있는데, Fed Watch 전망에 따르면 금리 동결 쪽에 74%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골디락스 뜻

 

경제에서 골디락스는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경제는 성장을 이어가더라도, 물가가 치솟거나 하지는 않을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고용보고서도 좋게 나왔기 때문에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면서 골디락스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연준이 과연 어떤 스탠스를 취할 지, 잘 지켜봐야 겠다. 6월 연준 일정은 6월 14일이다.

 

이상 미국 부채한도 협상 합의, 5월 고용지표와 연준 금리 전망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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