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투자 ETF 주식 등/경제 시장

국내 태양광 관련주 급등 미국 차이나 태양광 선적 차단

by 에코탐험가 2022. 11. 14.
반응형

국내 태양광 관련주 급등 미국 차이나 태양광 선적 차단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호실적이 나오고 주가도 급등한 배경을 살펴보자. 

 

 

미국 차이나 태양광 선적 차단

 

지난 11월 12월 로이터 통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의 노동자 인권을 탄압했다는 빌미로 중국으로 부터 들어오는 태양열 관련 선적 1000여 개의 선적을 차단했다. 

 

미국 중국 태양열 선적 차단 관련 기사 (출처: 로이터 통신)

 

 

 

미국 연방 세관은 중국 신장 지역의 노동자 탄압 노예 등에 대한 우려로 신장 지역으로 부터의 수입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률에 의거하여 지난 6월 부터 태양 에너지 부품 관련 1,053 여 개 이상의 선적량이 미국 항구에 쌓여 있다고 한다. 

 

아직 정확한 관련 기업들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대 1기가와트 용량에 해당하는 패널과 폴리실리콘 셀이 포함되며 주로 3개 중국 제조업체인 융기그린, 징코 솔라, 트리나솔라 등의 제품이라고 한다.

 

오늘 관련 ETF인 SOL차이나태양광은 2.2% 하락했다.

 

사실, 이같은 노예 노동법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미국이 지난 8월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보더라도, 중국의 태양광 산업은 예전 같지 않다. 왜? 중국을 대놓고 견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반사이익을 우리 기업이 톡톡히 받고 있다는 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국산 태양광 모듈의 대미 수출액은 8억 5267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억 5075만달러) 보다 143.1% 증가했다. 

 

게다가 3분기 자료를 살펴보면,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 직후 3분기 무려 74%나 증가했다. 

 

국내 미국향 태양광 수출 (출처: 한화증권)

 

4분기에도 태양광 모듈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1달 간 외국인이 국내 태양광 대장주인 OCI 650억 원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한 달간 11.58% 상승했다. 한화솔루션 역시 1달간 6.28% 올랐다.

 

이상 차이나 태양광 국내 태양광 관련 소식을 정리해 보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