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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처 How & Company

전기차 충전소 관련 사업 대기업 5개사 투자 정리

by 에코탐험가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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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관련 사업 대기업 5개사 투자 정리

 

전기차 충전소 관련 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대기업 행보들을 정리해 본다.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소 시장 확대가 불가피 하기 때문에 각 대기업들은 이 시장에서 앞다퉈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현대차 롯데그룹 KB자산운용

 

2022년 11월 3일 현대차는 롯데그룹과 함께 국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3000억 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전방위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하에 현대차와 모빌리티 부문 강화를 위한 롯데그룹, 그리고 KB자산운용까지 참여하여 특수목적법인 SPC 설립하여 진행한다.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5000기가 설치될 계획이다. 

 

LG전자 GS그룹

 

이에 앞서 올 6월 LG전자와 GS에너지, GS네오텍은 공동으로 애플망고 지분 100% 인수하면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 완속 충전기 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가정 및 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충전기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을 높여주는 슬림형 급속 충전기 설계에 필요한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애플망고 인수를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진출,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다짐이다. GS그룹 역시 충전기 제조부터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면서 전기차 충전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GS에너지는 이에 앞서 지난해 국내 충전사업자 지엔텔과 함께 전기차 충전서비스 합작법인 지커넥트를 출범하는 등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SK시그넷

 

SK그룹은 지난해 충전기 생산 기업 시그넷이브이를 인수하여, SK시그넷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시그넷이브이는 전기차용 초급속 충전기 전문기업으로 2021년 8월 SK는 시그넷이브이 지분 55.5%를 2930억원에 인수했다.

 

SK시그넷은 업계 최고 수준 초급속 충전 기술 기반,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초급속 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SK시그넷은 ESS와 연료 전지를 접목시킨 친환경 충전 기술을 선도하며 미국을 넘어 유럽과 동남아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넘버원 글로벌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리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상 미래 먹거리로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대기업 행보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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