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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 ETF 주식 등/경제 시장

연준 11월 금리인상 발표시간 고용지표 발표일 기대감

by 에코탐험가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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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1월 금리인상 발표시간 고용지표 발표일 기대감

 

이번 주 주요 일정 11월 FOMC 미팅 및 연준 금리인상 발표시간 및 고용지표 발표일 등을 알아보자.

 

 

 

연준 금리인상 발표시간 및 기대감

 

11월 연준 FOMC 미팅은 현지 일자로 오늘 11월 1일(화)과 11월 2일(수) 양일간 진행된다. 

 

연준 금리인상 결정은 11월 3일 목요일 우리나라 시간 새벽 3시 즈음이고, 연준 의장인 파월의 연설은 그 뒤를 이어 새벽 3시 30분 경에 진행 될 것이다. 

 

11월 금리인상은 0.75%p로 거의 기정 사실화 되어 있다. 

 

문제는 연준 파월의 연설이다. 과연 그가 지난 잭슨홀 미팅 때처럼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은 피봇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인가 이다.

 

사실 최근 미국 시장이 스물 스물 오르고, 오늘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도 한 달만에 2300포인트를 넘은 이유는 이제는 금리 인상이 정점에 달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 때문이다. 

 

절대적인 정점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상승분이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최근 JP모건은 금리인상이 내년 초 끝날 것이고 모건스탠리도 긴축 끝이 가까워졌다고 전망했다. 최근 캐나다 및 호주의 금리 인상 폭도 0.5%p로 시장 예상보다 낮게 진행되었다.

 

현재 CME 페드워치는 이번 11월 연준 금리인상에서 0.75%p 올릴 것이란 확률을 87%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가 된다.

 

시장은 그 뒤로 12월 0.5%p 인상하고 내년 상반기에 한두차례 0.25% 인상하여 최상단이 4.75%~5.00%를 상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미 이런 기대감이 미국 시장은 10월 한 달 다우 지수만 무려 13.95% 상승하여 46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는데...

 

기대감 대로 연준 파월이 응해준다면야 좋겠지만, 매파적인 발언을 하게 될 경우, 시장을 한 차례 또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미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경제성장률 GDP가 예상 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에 (이전 글 참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긴축 모드를 지속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고용지표 발표

 

11월 4일 금요일 미국 현지 시간 9시, 한국시간으로 밤 10시 넘어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아이러니 하지만, 고용지표는 나쁘게 나와야 시장에는 좋다. 그래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연준의 지금 같은 강경한 긴축 모드 속도가 완화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용지표 발표일은 이번 11월 연준 금리인상 발표일, 파월 연설 이후에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12월 금리인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기준금리는 우리나라 경제에, 아니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미국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가는 셈, 달러 강세를 더욱 부추길 것이고, 달러로 채무를 갚아야하는 신흥국의 도산 위기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셈이며, 달러 대비 자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예를 들어 원화나 위안화, 엔화 같은... 금융 시장에서 해외 자본이 더욱 유출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가 이를 맞서기 위해 한국 은행 역시 기준 금리를 연내에 한 차례 더 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상 이번 주 예정인 연준 금리인상 발표일과 기대 포인트 등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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