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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 ETF 주식 등/경제 시장

부의 인문학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by 에코탐험가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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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부의 인문학 책을 읽고 있다. 진작에 제대로 읽었다면 좋았었을 것을. 부동산 관련 이야기가 많으나, 필자는 현재 주식 투자만 하고 있음으로, 부의 인문학 제3장 반드시 이기는 주식투자법에 나온 케인스 투자 포인트를 요약해 본다.

 

 

 

 

케인스 투자 포인트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일반 대중의 의견과 거꾸로 가라. 왜냐하면 모두가 투자 대상의 장점에 동의하면 불가피하게 그 주식 가격은 넘 비싸져 있다.

 

'타인의 동의도 얻고' '싸게 사는' 2가지는 동시에 가질 수 없다.

 

케인스는 주식 투자에서 승리와 성공은 언제나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지 결코 다수가 함께 누릴 수 없다고 본다. 어떤 종목이 좋게 보인다는 점에 다수가 동의하면 오히려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집중 투자하라

바닥에 구멍이 몇 개나 뚫렸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고 손실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이다. 

 

케인스는 시간이 갈수록 올바른 투자법리안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 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 돈을 집어넣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잘 알지도 못하고 특별히 신뢰할 수도 없는 주식에 분산투자해서 위험을 줄일 수있다는 생각은 어리석다고 한다.

 

잠깐! 대부분 분산 투자를 권하지 않는가? 워런 버핏은? 

 

사실, 워런 버핏 역시 집중투자자자. 개별 종목을 여러개를 가져갈 바엔, 차라리 지수 추종을 권하는 입장인것이다. 분산투자를 많이 할 수록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비슷해 지기에 그럴 바엔 지수 추종 인덱스 펀드가 낫다는 것이다.

 

그럼 적정 종목수는?

 

얼마전에 읽은 영리한 투자의 짐 크레이머도 그렇고, 이 부의 인문학에서도 그렇고 개인 투자자라면, 특히 본업이 있는 투자자라면 개별 종목은 5 종목이 적당하다고 한다.  이건 뭐 개별 역량에 따라 다르지 않을 까 싶다. 

 

장기 투자하라

역시 또 나오는 군 싶은~ 장기 투자, 그런데 부의 인문학 책에서는 저명한 '학자'의 이론을 활용하는 지라 새로웠다.

 

케인스는 인간의 본성은 근시안 적이라고 보았다. 케인스는 인간은 멀리있는 이득일수록 더 높은 비율로 할인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 때문에 단기 투자보자 장기 투자가 유리하다고 한다.

 

눈 앞의 주가 등락은 무시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법이라는 이야기. 워런 버핏도 역시 이 부분은 강조한다. 

 

 

If you are not willing to own the stock for 10 years, don't even think about owning it for 10 seconds"

사실 개인적으로 장기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이렇다고 생각한다. 부의 인문학에서도 강조하듯 모든 자산 가격은 싸이클이 있다. 주식도 특히 부동산은 더욱더.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지만 단-중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다. 주식 시장은 이 변동 주기가 부동산 시장보다 더 짧다. 내가 그 파도를 잘 타고 내릴 수 있는가? 그 매매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잘 잡을 수 있다면, 장기투자자 보다 수익률이 좋을 수도 있지만, 많은 거물들은 대부분은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에 장기 우상향에 올라타라는 것이다.

 

그런데 또 문제는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무조건 오랫동안 들고만 있다고 해서 능사는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이눔의 장기투자는 참, 말이 쉽지, 실제 적용은 애매할 때가 많다.

 

 

신용 투자는 하지마라

케인스는 주식 투자 초기에 빚으로 투자해서 큰 어려움을 경험한 뒤부터는 빚의 비중을 크게 줄였다. 장기적으로 버티기 위해서 신용 투자는 금물이라면서, 빚 투자로 99번 성공하더라도 1번의 실패로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개인적으로 신용투자는 하지 않지만, 신용투자가 필요한 시기는 있긴 있다고 본다. 2020년 3월 4월 코로나로 인해 주가지수가 하락했을 때 말이다. 금리는 거의 제로 금리였다. 이 시기에는 빚을 져서 더 투자금을 늘렸을 때다.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을 무시하라

시장의 변동에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워런 버핏은 시세판을 거의 보지 않는다고 한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뉴스와 투자 기업의 IR 자료 책 등 자료를 읽고 읽고 읽는다고 한다. 나 역시 시세판을 멀리하고 그 시간에 투자 기업과 산업에 보다 공부하려 한다.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이부분이 흥미로웠다. 케인스는 정밀하게 주식의 적정 가치를 측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주식시장은 정교한 계산을 하기도 하지만, 실체 없는 데이터에 근거해서 계산하기도 하고, 또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계산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70명의 애널리스트가 같은 자료를 보고도 각자 다른 견해를 내는 그런 곳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각자 자기에 맞는 투자법을 세우고, 적용해보고, 다시 수정해보고 그런 식으로 확률을 높이는 식으로 다듬어 가야하는 것 같다.

 

싸게 사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모든 자산은 싸게 사야 한다. 

 

부의 인문학에서는 케인스의 투자법이 워런 버핏에게 계승되어 워런 버핏을 세계 1위 거부로 만들어 줬다고 표현한다. 

 

이상 부의 인문학 중 이기는 주식 투자법에 소개된 케인스의 주식 투자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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