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주 원자력 관련주 두산중공업 포함 5종목

원전 관련주 원자력 관련주 두산중공업 포함 5 종목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이슈, 미국의 러시아 원유 및 석탄, 천연가스 수입 금지 등으로 인해 재생에너지가 재조명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원자력이 재조명받고 있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역시 친원전 정책 기조로 최근 원전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는데, 최근 급등한 국내 원전 원자력 관련주를 정리해 본다. 

 

 

 

1. 두산중공업 - 소형 모듈 원자로

 

최근 문재인 대통령 원전 언급 당시 급등한 종목 중 두산중공업. 최근 산은 수은으로부터 받은 긴급자금 3조 원 상환 완료 공시하여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조기 졸업하여 호재가 겹쳤다.

 

시가총액 12조 5967억 원

 

두산중공업은 석탄화력 등 기존 화력 발전 실적 둔화와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2020년 초 코로나 19 사태로 금융 시장이 경색되자 유동성 부족에 직면,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었다. 2년 만에 조기 졸업하게 된 것이다. 금융권

 

지난해 당기 순이익 6458억 원으로 8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11조 8077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의 사업분야 에너지 설루션 신사업은 해상풍력, 가스터빈, 소형 모듈 원전(SMR), 수소에너지, ESS로 구성된다. 

 

차세대 원전 사업부문을 별도로 두고 SMR 주기기 제작과 설비 공급자로 글로벌 SMR 기업인 뉴스케일사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뉴스케일과 함께 미국 및 전세계 시장에서 SMR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사우디 공동 개발한 스마트(SMART) 원전의 주요 기기 설계 업무에 참여 중이며, 스마트 원전의 핵심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채권단 조기졸업과 원전 수혜주로 떠오르며 최근 하루에 10% 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3월 8일 주가가 살짝 조정받아 20,800원 마감.

 

두산중공업 주가차트

 

 

2. 한전기술 - 원자력발전소

 

또 다른 대표적인 원전 관련주 중 하나가 한국전력기술, 한전기술이다.

 

시가총액 3조 4016억 원

 

원자력발전소 설계, 수화력 발전소 설계 등의 발전소 플랜트 사업, 발전소 엔지니어링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 계통 설계 및 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최근 ITER (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토카막 주코일 전원 공급장치 증설을 위한 설계사업을 수주했다.

 

2021년 매출액은 10.8%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함께 영업이익률도 3.47%로 지난해 6.85%에서 감소했다. 

 

하지만 에너지 신사업 비중이 전기대비 23% 증가하여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 확대 시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 일진파워 - 원자로 관련 기기 개발

 

시가총액 3023억 원의 중형주. 

 

주 사업 화공기기 제작, 플랜트 경상정비, 유지 보수 등을 해오다 2002년 한국 남부발전 하동화력 경상정비공사 수주하여 시세 확장. 

 

일진파워는 한국 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 주요 파트너사다. 원자로 및 관련 기기 개발, 설계 제작과 고부가가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사용화, 화공기기 제작, 원자력 기기 제작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3월 8일 윤석열 원전 관련주로 부각되며 6.08% 상승해 종가 20,050원 마감했다.

 

 

4. 보성파워텍 - 원자력 관련주

 

시가총액 2899억 원

 

주 사업 : 주력 제품 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용 철구조물 등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을 제조하는 철구조사업부문과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를 제조하는 중전기 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원전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3월 8일 11.95% 크게 상승했다.

 

5. 우진 - 원자력 관련주

 

시가총액 2032억 원

 

2010년 7월 상장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 전문 업체. 계측기 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 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5년 만에 매출 1000억 원대 회복 작년 영업이익 84억 달성하여 전년 대비 476.1% 증가했다. 

 

이상 국내 원자력 관련주 5 종목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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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원자력에 대한 기조가 바뀐 만큼,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자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만큼, 국내 원자력 관련주들은 향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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