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래이머 미래 성공 투자 메가 트렌드 5가지
짐 크래이머는 미국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로 CNBC 경제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유명한 매드머니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짐 크래이머가 꼽은 2021년 하반기 이후 성공 투자 키워드 5가지를 알아보자. (전문 CNBC 기사 하단 링크 참고)
* 참고로 해당 기사는 11월 1일자이며, 언급한 기업들을 롸잇나우 투자하라는 것은 아니니, 투자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언급된 기업들을 붉은 색으로 표기한다.
1. 전기차 (Future of Automobiles)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1순위 메가 트렌드로 뽑은 크래이머. 당연히 전기차, 친환경 자동차 섹터를 말하는 것이다.
1순위로 전기차 제조 기업을 최우선으로 포함! 자동차 칩 메이커들도 함께 언급했다.
테슬라 (Tesla)가 단연코 리더다.
루시드 (리비안) 같은 신규 전기차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난 여전히 실체가 있은 기업을 선호한다
(참고로, 짐 크래이머는 최근 가장 핫한 상장 기업 리비안 상장 전에도, 줄곧 리비안 보다 포드에 투자하겠다며 리비안의 거품을 꼬집었었다)
또한, 전기차 관련 칩 메이커로 온세미컨덕터 (On Semiconductor, 티커 ON), NXP세미컨덕터 (NXP Semi, 티커)를 언급했다.
참고로 온세미컨덕터의 경우, 최근 한달 동안에만 무려 35.68% 상승했다.
2. 친환경 (Environment)
많은 기업들이 기후위기 관련 탄소중립에 힘쓰고 있다며, 친환경 무브먼트는 거부할 수 없는 대세라 언급한다.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이익을 보여주기보다는 매출 성장 위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투자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한다.
크래이머는 특히, 수소연료전지 (Hydrogen Fuel Cell) 분야와 태양광 관련 분야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는 해당 리드격인 플러그 파워 (티커 PLUG)를 언급. 아직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 길은 멀었지만 성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플러그 파워의 경우, 최근 11월 19일 모건스탠리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 포스팅 하단 링크 참고)
.
태양광 관련 분야로는 마이크로인버터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인페이즈 에너지(티커 ENPH)를 언급했다. (인페이즈 에너지의 강점에 대한 글 참고 바람)
3. 메타버스 (Metaverse)
3번째 트렌드로 언급한 것은 우리나라에도 핫한 메타버스다.
짐 크래이머는 메타버스에 대해 아직은 정확히 실체가 무엇인지, 메타버스라는 용어 자체도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월스트리트의 돈이 이 분야에 몰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눈여겨봐야 할 트렌드라고 한다.
관련 기업으로 메타 (예전 페이스북, 티커 META)과 메타버스 구동을 실현시킬 칩 메이커 엔비디아 (티커 NVDA) 그리고 유니티 (티커 U) 소프트웨어 업체를 뽑았다.
4. 클라우드 (Cloud Computing)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보다 더 가속화된 점 역시 메가 트렌드 중 하나다.
관련 해서 칩 메이커 엔비디아 (NVDA), AMD를 언급했으며,
소프트웨어 최강자 마이크로소프트 (MSFT), 창작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제공자인 어도비 (ADBE), 그리고 분석 툴 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업체 스노우 플레이크 (SNOW) 등을 언급했다.
덧붙여 말하자면 위드 코로나 시대라지만,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재택근무 형태로 전환하면서 비용절감 (오피스 운영 관련) 잇점을 톡톡히 보았고, 자동화 이점 (인건비 절약) 역시 경험했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서 전면 회복된다 하더라도 디지털 전환 트렌드는 가속화할 것 이다.
5. 오일 & 가스 (Oil and Gas)
마지막으로 강조한 메가 트렌드는 의외로 기존 에너지인 오일 (석유)와 가스 섹터다.
석유와 가스 가격은 물론 등락이 있을 테고, 올 하반기까지 하향 안정화를 갈 가능성이 높지만 (심지어 배럴당 60달러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되더라도) 석유, 가스 섹터 분야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보았다.
배당금을 주요 이유로 꼽았고, 이 기업들의 성장률도 나쁘지 않으며 막강한 현금 보유로 배당 혹은 자사주 소각 등을 할 가능성, 또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관련 기업으로 쉐브론 (티커: CVX), 파이어니어 네추럴 리소스 (티커: PXD), 데본 에너지 (티커: DVN) 언급했다.
참고로 쉐브론은 현재 배당률이 4.61%, 크래이머가 언급하진 않았지만 쉐브론과 함께 미국 최대 정유기업인 엑슨 모빌 (XOM) 배당률은 5.72%에 달한다.
플러그 파워 (PLUG POWER) 정리, 모건 스탠리 목표주가 상향 이유
인페이즈 에너지, 미국 거주용 태양광 선두 기업 강점 2가지
미국 친환경 ETF : LIT 정리 전기차 2차 전지 상품
'3. 투자 ETF 주식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탄소배출권 증권사 (20곳) 자기매매 거래 허용이란? (0) | 2021.12.20 |
---|---|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일정 내년 1월 공모주 청약 방법 주관사 (0) | 2021.12.10 |
리비안 상장 이틀째 50% 이상 주가 상승 이유 6가지 (현지 반응) (0) | 2021.11.12 |
리비안 상장일 오늘 IPO 관련 사항 및 현지 주요 의견 (0) | 2021.11.10 |
일론머스크 트위터 투표 결과 테슬라 주식 매도 찬성 및 부유세란 (1) | 2021.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