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글로벌메타버스,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 ETF 등 공통 종목은?

TIGER 글로벌메타버스 ETF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 ETF 공통 종목

 

어제 국내에 글로벌 메타버스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4개가 상장되었다. 국내 메타버스 ETF 상품보다 무려 8배 자금이 몰려 순매수만 580억 가량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이 ETF 상품들에 어떤 종목들이 담겨 있는지, 공통 종목은 무엇인지 뜯어보았다.

 

 

 

글로벌 메타버스 ETF 4종

 

우선 상장된 상품은 아래와 같다.

 

• TIGER 글로벌메타버스 액티브 (미래에셋자산운용사)
•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 액티브 (삼성자산운용사)
• KBSTAR 글로벌메타버스 Moorgate (케이비자산운용)
• 네비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테크 액티브 (한국투자신탁운용)

 

4개 상품 중에서는 KBSTAR 글로벌메타버스 Moorgate만이 기존 지수 종목을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형태 ETF 상품이다. 반면 나머지 3개 상품은 ETF 운영 매니저가 30% 가량 재량껏 알파 수익을 노릴 수 있도록 운용가능한 액티브 상품이다.

 

상장일이었던 어제 기준 많이 순매수 된 상품은 Tiger 글로벌메타버스 액티브 ETF와 Kodex 미국메타버스 액티브 ETF 상품이다.

 

따라서, 두 상품 위주로 구성 종목을 비교해 보겠다.

 

종목수는 타이거 글로벌 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총 39개의 글로벌 관련주들을, 코덱스 미국메타버스 액티브 상품은 미국에 상장된 33개 종목을 담고 있다. 

 

 

타이거 코덱스 글로벌메타버스 ETF 상품 종목

 

위 표에서 오른쪽 코덱스 미국메타버스나스닥 액티브 ETF 종목들 중 타이거 글로벌메타버스 ETF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은 모두 하이라이트 칠해져 있다. 총 14개 종목이 두 상품 모두 포함 되어 있다.

 

메타버스하면 떠오르는 주식들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로블록스 등이 두 상품 모두에 담겨져 있다. 하지만 종목 비중이 다르다는 점도 염두해 두자. 애플의 경우 코덱스 미국메타버스 상품에는 1등 비중으로 9.77% 담겨져 있는 반면 타이거에는 4.05% 담겨져 있다.

 

미국 나스닥 기술주 중 대형급 구글, 아마존의 경우, 타이거 상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페이팔 소피파이,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주도 코덱스에만 포함되어 있다. 

 

반면 타이거 상품은 상품명 답게 글로벌 관련주들이 담겨져 있다. 국내 하이브도 담겨져 있고, 일본의 소니, 중국의 써니옵티컬 테크놀로지, BOE 등도 남겨져 있다. 

 

참고로 네이게이터 글로벌메타버스 상품은 AT&T, 버라이존 같은 통신주와 삼성전자를 포함하고 있고, KBSTAR 글로벌메타버스 상품은 펄어비스, 넷마블,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국내 게임 콘텐츠 관련주도 담고 있다. 

 

글로벌 메타버스 ETF 4종 공통 종목

 

4개의 ETF 상품 모두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AMD,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 (구: FB), 엔비디아, 유니티 소프트웨어 6개 종목이다. 모두 미국 상장 종목들이다.

 

3개 ETF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도 시스코 시스템즈, 포티넷, 마벨 테크놀러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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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국내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ETF 상품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다.  

 

* 해당 글은 필자 공부용으로 작성한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라는 점, 참고용으로 읽어주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