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공모 주관사 별 물량 올해 수요예측 최대 딜

두산로보틱스 공모 주관사 올해 수요예측 최대 딜

 

올해 최대 공모주로 기대를 모았던 두산로보틱스가 드디어 상장을 앞두고 있다. 관련 주요 정보 정리해 본다.

 

두산로보틱스공모

 

 

두산로보틱스 공모 주요 정보

 

우선 공모 청약 주요 관련 정보부터 정리해 본다. 두산로보틱스 일반 물량 청약일은 9월 21일 22일이다.

 

수요예측	기관 수요예측 11~15일 진행
확정 공모가	2만 6000원 (상단 확정)
청약 일정 (일반)	9월 21일 - 22일
상장	10월 5일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 결과

 

우선 두산로보틱스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알아보자.

 

국내외 19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4억 2379만 5018만 주를 신청했고, 단순 경쟁률은은 272대 1이다. 통상적으로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000대 1 정도는 넘어야 흥행이다 경쟁률이 세다 식이었는데 그에 비해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 경쟁률은 높지 않다. 참고로 LG엔솔은 2000대 1 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었다.

 

다만, 이번에는 허수를 제외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기존에는 배정 물량을 많이 받기 위해 허수로 지원하는 경우가 상당했다. 이번부터는 자금력 (즉, 실제로 배정받았을 경우, 납입할 능력)을 고려해서 배정 희망 물량을 적어 내야 했기 때문에 허수가 많이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가 흥행인지 아닌지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최대 참여 금액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두산로보틱스 공모금액과 수요예측 참여주식수를 공모가 2만 6000원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참여 금액은 약 63조 원으로 올해 최대 규모 딜이다.

 

눈여겨볼 또 다른 기준은 의무보유확약 비중이다. 이번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 참가한 기관 물량 중 51.6%가 의무보유확약 비중이다. 높은 편이다.

 

또 해외 국부펀드, 초대형 롱펀드 등이 다수 참가한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뭐,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우선 로봇주가 현재 흐름이 좋고, 두산로보틱스는 특히, 협동 로봇 상품이 주인 데다가 현재 국내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40여 개국에서 10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보유하는 등 사업 역량도 좋아, 현재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듯하다. 다만 현재는 적자 기업이다.

 

두산로보틱스 주관사 및 주관사별 물량

 

두산로보틱스 상장 총 물량 1620만 주, 그 중 우리 사주 조합 물량, 기관물량을 제외하면 일반 청약 물량은 약 486만 주다. 전체 물량에서 25~30% 정도

 

두산로보틱스 공모

 

두산로보틱스 청약할 수 있는 주관사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유비에스 증권이다. 일반 청약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참여 주관사 수가 늘어났다. 

 

배정 주식수에 일반 정챡 물량이 25~30%인 점을 감안 시 주관사별 일반 물량은 하기와 같다.

 

 

두산로보틱스 주관사별 물량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최소 121만 주 ~ 145만 주 정도로 물량이 많은 편이다. 물론 언제나처럼 얼마나 많은 '지원'이 있느냐에 따라 경쟁률은 달라지는 법이지만..

 

이상 두산로보틱스 공모 관련 주요 내용과 주관사별 물량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