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공모주 일정 및 청약 주관사별 물량 등 총 정리 대어급 상장

파두 공모주 일정 및 청약 증권사 총 정리 대어급 상장

 

파두 FADU 공모주 상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대어급 상장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파두 상장 관련 일정 및 청약 관련 청약 주관사 등을 정리해 보자.

 

파두 공모주 청약

 

파두 FADU 기업이란

 

대어급 상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파두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급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을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설명이 어렵게 들리겠지만, 한 마디로 반도체 칩을 직접 생산하지는 않고, 고객의 니즈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여 칩을 설계해 주는 기업이다. 팹리스 (Fabless) 기업이란, Fabrication + Less 로 생산/ 공장 없음 설계만하는 기업을 뜻함. 미국의 퀄컴이나 브로드컴 같은 기업 역시 팹리스 기업에 해당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파두의 핵심 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로 고부가가치 영역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왜 대어급 상장으로 여겨지는가? 이는 바로 파두의 매출 증가세가 놀랍기 때문이고 이미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아 미국의 빅테크 기업 메타 등의 데이터센터에 칩 설계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4분기 메타 제품 공급 시작) 2022년 매출 564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 15억 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1분기는 영업이익 손실)

 

2023년 올해 매출은 작년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200억 원 예상, 내년에는 3,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파두 공모주 상장 일정

 

파두는 코스닥에 상장된다. 주요 일정 부터 살펴보자.

 

기관 투자가 수요예측	7월 24일 ~ 25일
공모가 밴드	2만 6000원 ~ 3만 1000원
공모주 물량	625만주
기관	대표 주관회사: NH투자증권, 공동 주관회사: 한국투자증권 인수인: 한화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KB증권
우리사주 청약일	7월 27일
일반 청약 일정 (기관투자자, 일반투자자)	7월 27일 ~ 28일
납입기일	2023년 8월 1일

 

공모가는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이후 확정공모가액이 나올 것이다. 7월 26일 (수)

 

 

우선 625만주 중에서 우리사주조합 5.6% (35만주)를 제외하고 일반 공모 물량은 94.4%에 해당하는 총 590만 주가 된다.

 

이 중에서 일반 청약이 가능한 주관사 증권사별 배정 주식수와 배정 비율을 살펴보자.

 

파두 상장 공시 정보

 

배정 물량으로만 봤을 때는 주관사인 NH투자증권사가 가장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지만, 경쟁률은 얼마나 공모주 청약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균등 배정의 경우 어느 증권사가 나을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확정 공모가액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장 후 시가 총액이 1조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대고 있다. 

 

상장일 가격 제한폭 완화 조치

 

최근 공모주 청약 인기가 뜨겁다. 800대 1이 훌쩍 넘기도 한다는데..

 

기존 상장일 가격 제한폭을 없애고 공모가의 60~400%까지로 그 가격 변동폭을 넓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상장 당일 주가가 맥시멈 400%까지 뛸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상장 당일 그렇다 하더라도 곧바로 다음날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변동폭은 조심해야할 것 같다.

 

이상 7월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파두 공모주 청약 관련 사항 등을 정리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