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구성종목 및 상대 수익률
코덱스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가 증시가 약세장임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다는데, 구성종목 및 상대적인 수익률 알아보자.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코덱스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는 2021년 5월 개시, 34여 개의 종목을 담고 있는 액티브 상품이다. 다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ETF (HANARO Fn-친환경에너지, TIGER Fn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액티브하게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고, 펀드매니저 재량껏 종목의 비중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반드시 액티브 상품이 수익률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액티브 상품이 더 초과수익을 낼 수 있기도 하다.
구성종목을 살펴보자.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를 각각 8% 이상씩 담고 있고,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담고 있다.
다른 상품 대비 2차전지 관련 기업을 전체 포트의 25% 가량을 담고 있다는 점, 액티브로 운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익률을 비교해 보자.
먼저, HANARO Fn친환경에너지 ETF 상품은 KODEX 상품처럼 신재생에너지 + 2차전지 부문을 함께 담고 있다. 반면, TIGER Fn신재생에너지 상품은 2차전지를 제외하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만 투자하고 있어서 구성 종목이 다소 상이하다. 자세한 상위 종목 비교는 필자의 이전 글을 참고 바란다.
KODEX - 짙은 파란색
HANARO - 주황색
TIGER - 하늘색
지난 2년간 거의 전 구간에서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상품의 상대 수익률이 좋은 편인데, 특히, 7,8월을 기점으로 그 폭이 크게 벌어짐을 알 수 있다.
TIGER 상품이야 세부 섹터 정의가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HANARO와는 올초에는 비슷하게 움직이다가 점차 수익률이 벌어지고 있음이 특이점이다.
모든 액티브 상품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잘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상품은, 기타 대표 신재생에너지 ETF 상품 대비 선방하고 있다.
이상 KODEX K-신재생에너지 액티브 상품 상대적인 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았다.
** 해당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참고용으로만 읽어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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