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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ETF 드디어 리밸런싱 (11월 1일)

by 에코탐험가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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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 드디어 리밸런싱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 상품은 연 1회 정기 변경한다. 언제? 10월이다. 이미 리밸런싱 종목은 확정되었고, 11월 1일 자로 효과가 발효되기 시작한다. 어떤 종목으로 편입 편출 되는지 알아보자.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수익률

 

사실 이 ETF의 최근 수익률은 좋지 않았다. 왜?

 

한 마디로 중국 기업들의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한 때 나마 차이나 2차전지는 국내 2차전지를 앞질러 나가는 듯했다. 사실 아직도 전 세계 2차전지 점유율 1위는 CATL이 3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비야디를 포함한 10위 권 내에  차이나 기업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하지만 7월-8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표 이후 상황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미국 내 우선, 미국 우호 국가 우선으로 바뀌게 되면서, 오히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내부의 2차전지를 포함한 부품이나 소재, 원료단에서 중국 비중을 크게 낮춰야 한다.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는 중국 기업이 35% 대로 가장 많이 담겨 있고, 미국이 23.3%, 한국이 11.1% 호주 9.9%, 칠레 6.3% 정도 담겨 있다. 

 

최근 중국 기업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이 ETF 주가도 다른 2차전지 상품 대비 저조한 이유가 바로 중국 기업 비중이 컸기 때문이다. 

 

리밸런싱 종목

 

이 ETF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아직까지도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LG화학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왜? 연 1회 정기변경 리밸런싱만 하니까, 지난해 10월 종목이 지금까지 담겨 있던 셈이다. 

 

드디어 리밸런싱 종목이 확정되었다. 총 10개의 종목이 교체된다.

 

구성 종목을 확정되었고, 각 종목의 비중은 10월 30일 기준으로 정해져, 11월 1일자 부터 종목이 변경된다. 아래는 TIGER글로벌리튬&2차전지 기초지수인 Solactive Global Lithium Index 사이트 정보다.

 

 

TIGER글로벌리튬&2차전지 리밸런싱 확정 종목 (출처: 기초지수)

 

국내 기업으로는 기존의 LG화학과 일진머터리얼즈가 빠지고, LG에너지솔루션이 들어간다. 기존의 삼성 SDI, 엘앤에프는 그대로 유지돼서, 총 3개 기업이 포함된다.

 

반가운 점은 미국 기업과 호주 기업이 많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코어리튬 (호주), 에노빅스 (미국), 루씨드와 리비안 같은 미국 전기차 기업도 포함된다. 

 

각 기업들의 비중은 11월 1일 이후 확인해 보면 될 것 같다.

 

이상 TIGER글로벌리튬&2차전지 리밸런싱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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