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산업 전망 쏠 SOL차이나태양광 ETF

중국 태양광 산업 전망 및 쏠 SOL차이나태양광 ETF

 

최근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특히 태양광 산업이 뜨고 있다. 이전 글에서 바이든 관련주로도 태양광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하단 링크 참고),

 

이번에는 중국 태양광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신한자산운용사의 쏠 SOL 차이나태양광 ETF를 소개한다.

 

 

중국 태양광

 

 

중국 태양광 산업 전망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로 인한 석유 석탄 가격 폭등은 에너지 대란을 가져오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은 하루에도 10~20%씩 요동을 치고, 휘발유 경유값의 폭등으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를 방문하겠다고도 한다. (껄끄러운 사이임)

 

이전 글에서 여러차례 에너지 무기화 관련된 글들을 올렸으니 이 부분은 그 글들을 참고하길 바란다. (하단 링크 참고)

 

포인트는 이거다.

 

유럽 호재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이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독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리파워 REPowerEU 정책 발표함. (하단 링크 참고)

 

이 리파워 정책에서 특히 태양광 산업이 강조 되었다.

 

• 2025년까지 320G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지금의 두배)
• 신축 건물 태양광 패널 설치 의무화 방안 검토

중국은 전체 수출량의 절반 가량 46%를 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유럽 내에 이 같은 태양광 수요 증가는 고스란히 중국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호재 

 

미국에서도 태양광 산업 호재가 있었다.

 

• 동남아시아 4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태양광 모듈 수입 관세 2년간 유예

 

미국 태양광산업협회에 의하면 미국은 태양광 모듈 82%를 동남아 4개국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부터 수입한다. 왜 관세를 매기려 했는가? 

 

대부분이 중국으로부터의 우회수입 제품이기 때문이다. 즉, 이 관세 유예 정책은 중국 태양광 기업들에게 호재로 적용되는 셈이다.

 

실제로 중국 태양광 리딩 기업들, 융기 그린에너지, 징코 솔라 등은 동남아에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 발표 이후 미국 내 태양광 기업들의 반발로 추가적으로 어떤 조치가 나올지는 지켜 볼일이다.

 

 

중국 태양광 기업 경쟁력

 

게다가 중국은 경기부양을 인프라 중심으로 한다. 특히, 탄소 중립 정책은 꾸준히 지지하고 있으며 그중 탑이 태양광 산업이다.

 

중국 태양광 기업들은 글로벌 점유율이 인 데다가, 워낙 내수 수요가 강하다. 그리고 이미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다. 

 

중국의 태양광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알아보자. 태양광 패널 관련 밸류체인별 글로벌 점유율 데이터다. (출처: 국제통계 데이터 statista, 2019년 자료)

 

 

중국 태양광 기업 글로벌 시장점유율 (출처: statista)

 

 

폴리실리콘은 66%, 태양광 셀 78%, 태양광 모듈 72%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태양광 웨이퍼는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글로벌 경쟁력이 높다는 말이다.

 

이 같은 중국 차이나 태양광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있을까?

 

쏠 SOL차이나태양광 ETF

 

신한자산운용사는 이러한 중국 태양광 산업에 투자하는 쏠 SOL차이나태양광 ETF을 출시했다.  

 

2021년 12월 22일 출시되어 출시된 지 약 6개월 정도 된 상품이다. 

 

중국 본토에 상장된 태양광 기업 50여 개를 담고 있는 상품으로 차이나 태양광 밸류체인을 폭넓게 담고 있다.

 

특히 리딩 기업인 융기 그린에너지, 썬 그로우, 퉁웨이, 징코 솔라 등이 모두 담겨 있다. 

 

위의 호재 등에 힘입어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 무려 17.18%다. 

 

중국 태양광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TF로 타이거 TIGER 차이나 클린에너지 SOLACTIVE 상품도 있다. 이 상품은 중국 재생에너지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태양광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