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상장 다음 주 예정 미국 전기차 픽업트럭 회사

리비안 상장 다음 주 예정 미국 전기차 픽업트럭 회사

 

리비안 RIVIAN 미국 전기차 픽업트럭 회사가 다음 주 미국 나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관련 주요 정보 알아보자.

 

 

리비안 (RIVIAN) 회사

 

리비안은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자동차 제조업체 회사이다. 현재 전기차 유틸리티 차량 (SUV)과 픽업트럭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대표 모델로 전기트럭인 R1T와 SUV인 R1S 가 있으며, 전기차 밴도 생산할 예정이다. 

 

리비안 대표 차량 모델 (출처: 리비안 홈페이지)

 

R1T가 회사의 첫 판매 차량 모델이며, 2021년 연말 혹은 2022년 연초에 소비자에게 인도 가능을 목표로 생산 중에 있다. 기본 가격은 $74,145 정도로 판매가격이 형성될 예정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와 달리 북미에서 전기트럭은 짐을 많이 실을 수도 있고 오프로드에서도 몰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차종이다. SUV인 R1S의 경우, 테슬라의 모델 X과 경쟁할 수 있으며, 전기트럭인 R1T의 경우, 아직 시장에 그렇다 할만한 경쟁제품이 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아래는 할리우드에서 아마존이 시범 운행중인 리비안 전기차 밴의 모습이다. (제공: 아마존)

 

아마존에서 시범운행 중인 리비안 모습

 

 

리비안 상장 관련

 

지난 2021년 8월 리비안은 IPO 상장 심사를 청구했으며, 이달 상장 예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리비안 상장일은 현재 다음 주(11월 8일 주) 중이라고만 알려져 있고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티커는 RIVN 이다.

 

가격은 $57~$62 달러 사이로 상장될 예정이며, 현재로써는 최고가인 $62달러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

 

1억 3천 5백만주 (135M)가 상장될 예정이기에, 상장 후 리비안은 최대 96억 달러를 모금할 수 있으며 시가총액이 $60 Billion 가량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약 60조?)

 

작년에 미국에서 상장한 니콜라의 경우, 상장 전후 떠들썩했지만 추후 실상이 없다, 사기성이다 등 악재로 주가가 곤두박질 했다. 전형적으로 실체 없이 '드림' 만으로 주가가 치솟은 전형적이 케이스라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리비안은 니콜라와는 조금 다르게 여겨있다. 리비안의 경우, 이미 든든한 초대형 관련 회사들이 백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아마존 (Amazon) - 리비안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현재 약 20%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00,000 전기 픽업트럭을 주문한 상태이다

 

야후 파이낸스나 cnbc 등에서도 리비안을 소개할 때 아예 "Amazon-backed Rivian"이라고 까지 소개할 정도다. 아마존의 경우, 업종 특성상 물류차량이 대량으로 필요한 점을 생각해 볼 때, 리비안 입장에서는 초대형 클라이언트가 이미 있는 셈이다. 

 

2. 포드 (Ford) - 포드 역시 리비안에 투자하여 현재 약 5%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드의 '전기차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에 리비안과의 협업할 것으로 보인다.

 

굴직한 금융 투자 회사는 물론 아마존, 포드 같은 관련 대형 회사들이 투자한 회사라니 니콜라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을 까 싶다.

 

통상 상장일을 상장에 임각하여 공개되니 지금부터 잘 챙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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