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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폐플라스틱 친환경 플라스틱 선두주자

by 에코탐험가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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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폐플라스틱 친환경 플라스틱 선두주자

 

사실 환경오염에 있어서 가장 주범으로 여겨지는 것 중 하나가 플라스틱이다. 아무리 소비자 단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고자 하더라도, 제품의 용기 자체가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기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플라스틱 자체를 다른 재질로 만드는 것이 시급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래서 화학업체들이 나서고 있다. 이전 글에서 LG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 전문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것을 소개했다. 이번 글에서는 SK케미칼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등을 정리해 본다.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공개

 

 

SK케미칼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사명? 같은 슬로건이 등장한다. 

 

 

 

세상을 잇는 그린 솔루편, 이음

 

 

 

 

SK케미칼이 최근 몇년간을 공들여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3종 소재로 만든 용기를, 원하면 누구나 무료 경험 키트를 신청할 수 있게 해놓았다.

 

화학적 재활용 PET 원료를 사용한 용기 3종으로 화장품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용량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개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30개 세트 이상은 기업 고객만 가능하다. 이처럼 무료로 샘플 용기 까지 나눠 줄 정도로 SK케미칼은 친환경 플라스틱에 진심인 것 같다.

 

SK케미칼은 이 소재들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9일 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플라스틱, 고무 산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바이오 소재 등을 선보인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시장 니즈에 맞춰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온 그린소재인 재활용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페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화학적 재활용, 물리적 재활용, 열적 재활용. 

 

물리적 재활용이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그대로다. 잘게 부수고 또 부수고 파쇄해서 펠릿 상태로 만든 후 다른 물질들과 합성해서 재사용한다. 화학적 재활용은 특수 화학 처리 과정을 통해 순수단분자 상태로 만든 후 다른 물질과 합성 재사용한다.

 

SK케미칼은 이 두 가지 부분을 모두 활용해서 1)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CR-Series  2)재활용 페트 (페트병) 원료를 물질적 재활용을 통해 얻은 에코코리아 (R-Series) 3) 소비자가 페트 (PET)로 재활용 가능한 클라로 (CLARO) 등을 소개한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또한 100% 식물성 소재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을 선보인다. 에코트리온은 기존 석유 기반 원료로 사용하는 폴리올을 바이오 물질로 대체하는 신소재로 합성피혁, 의류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재생 플라스틱 식품용기로

 

한편 글로벌 및 국내 식품업체와 협력해서 용기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교체에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재활용하지 않은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시행하거나 검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물리적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도 특정 기준에 부합할 경우, 식품 용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편되어 재생 플라스틱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미 SK케미칼은 지난해 제주 삼다수와 화학적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스카이펫 CR을 개발을 완료하였다.

 

재생 플라스틱, 폐플라스틱, 바비오 플라스틱이 제대로 만들어야 진다면, 그 사용처는 무궁무진할 것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라 외칠 것만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플라스틱 재질을 바꾸는 것이 더욱 빨라지면 한다.

 

참고로 롯데케미칼 역시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 화학적 재활용 페트 공장을 신설한다고 한다.

 

이상 SK케미칼의 폐플라스틱, 재생 플라스틱 생산 관련 내용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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