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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SG

ESG 경영 사례 : 애플 RE100 이젠 공급업체 탈탄소 요구

by 에코탐험가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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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사례 : 애플 RE100 이젠 공급업체 탈탄소 요구

 

ESG 경영 사례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의 탈탄소 무브먼트 빅스텝에 대해 알아보자.

 

 

애플

 

애플은 10월 25일 화요일, 유럽 지역의 대규모 청정 에너지 투자를 발표하고, 공급업체들에게도 탈탄소를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미 2020년에 2030년까지 제품과 광범위한 글로벌 공급망을 포함 전체 사업망에서 탄소 배출량을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제 아이폰 제조업체는 이제 공급 파트너에게 애플 제품 생산과 관련된 탄소 중립 목표에 관련된 탄소배출 감소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매년 진행 상황을 보도한다고 한다.

 

아이폰의 공급 업체들 - 코닝, 니토덴코, 우리나라 기업 SK하이닉스를 포함, TSMC 등을 포함한 200여 개의 기업들은 모든 애플 생산 관련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력을 풍력이나 태양열을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애플은 유럽의 태양열 풍력 비즈니스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 투자로 인해 유럽 고객들의 핸드폰 충전 시 발생되는 탄소 배출의 약 22% 정도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유럽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건설하면서 애플은 연간 약 3000 기가와트 신재생 에너지가 추가될 것이며, 이로 인해 대륙의 모든 애플 기기 생산 관련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부터 얻겠다는 방침이다. 

  

RE100 무역장벽

 

필자는 이미 이전 글에서 여러 차례 RE100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우리나라 삼성전자도 2022년 RE100에 가입하면서 생산활동 전체 싸이클에 사용되는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부터 얻어야 한다.

 

RE100이 말이 쉬워 보이지만, 애플이나 삼성전자 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글로벌 생산기지가 워낙 많은 데다가, 그 기업과 얽혀 있는 공급업체가 수도 없이 많다.

 

그렇다. RE100은 제품 하나에 생산되는 사용되는 "모든" 전력이 재생에너지로부터 얻음을 뜻하기에, 애플 아이폰의 부품 1개에 생산에 드는 전력도 포함된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최근까지도 RE100 가입을 보류해왔으며,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선에 복귀하면서, 2022년에 가입, RE100 목표 타겟이 2050년으로 잡은 것이다. 

 

애플은 어떠한가? 애플은 이미 2016년에 RE100에 가입했고, 본사, 직영 생산, 회사 사무실 등은 이미 100%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완료했다. 

 

이제 공급업체들에게 RE100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제 수출을 잘 하기 위해서라도 RE100 재생에너지 전환이 시급한 상태인 셈이다.

 

이전 RE100 관련 글도 읽어보길 바란다.

 

삼성전자 RE100 가입 RE100 국내 기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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