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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점도표 더 올라 연준 금리 0.75%p 인상 결정

by 에코탐험가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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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점도표 더 올라 연준 금리 0.75%p 인상 결정

 

 

미 연준은 9월 FOMC 미팅에서 기준금리를 0.75% 올리기로 결정했다. 3 연속 0.75%p 금리인상 결정인데, 더욱 놀라운 것은 9월 점도표다. 

 

9월 점도표 9월 연준 금리인상

 

 

 

미 기준금리 인상

 

9월 20-21일 진행된 정례회의를 마치고 연준은 미국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를 현행 2.25~2.5%에서 3%~3.25% 수준으로 인상된다. 

 

연준 제롬파월은 이번 연설에서도 Price Stability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연준의 책임은 물가 안정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물가 목표는 여전히 2%대 임도 강조하며, 지난 잭슨홀 미팅 기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뒤로 소비자물가가 발표되었다는 점. 그래서 이번 성명에서는 이와 관련 "공급과 수요 불균형, 높아진 식품, 에너지 가격 더욱 광범위한 가격 압박 등으로 여전히 물가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9월 FOMC 점도표

 

사실 0.75%p 인상은 유력시되었다. 이미 지난 잭슨홀 미팅 이후 연준의 강한 매파적 기조를 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14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는 물가상승이 정확히 잡히지 않고, 오히려 식품, 주거비용 등은 상승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점도표다.

 

9월 점도표가 이전 점도표 보다 전체적으로 '상향' 되었다.

 

아래 점도표에서 알수 있듯이 올해 말까지 금리를 4.4%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6월 점도표에서 3.5% 전망치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아래 점도표 가장 왼쪽이 2022년 예상 금리. 4.5% 도 1명)

 

 

점도표 9월
연준 점도표 9월 (출처: fedwatch)

 

연말 4.4% 전망이라는 것은 앞으로 1.15%p 더 상승해야 함을 의미하고, 앞으로 두 차례 연준 미팅이 남았으므로 적어도 한 번은 또다시 0.75%p 인상할 것이라는 뜻이다. 

 

내년은 금리말 금리 인상 예상치는 더하다 4.6% 혹은 그 이상으로 보는 연준 의원도 꽤 상당수다. 

 

 

기준금리 역전

 

연준이 0.75%p 기준금리를 올림으로써 한국 기준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

 

현재 한국 기준 금리는 지난 8월 한국은행이 0.25%p 인상함에 따라 양국 기준금리 상단이 2.5%로 같아졌으나, 이제는 다시 미국 기준 금리가 0.75% 더 높아지게 된다. 

 

가뜩이나 킹달러로 달러가 급격히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

 

이렇게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원달러 환율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 오늘 진행된 FOMC 금리인상 발표 주요 내용 및 점도표 등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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