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공모주 초과 수요예측 결과 의무보유 확약 청약 일정 주관사

퓨런티어 공모주 초과 수요예측 결과 의무보유 확약 청약 일정 주관사

 

퓨런티어 공모주의 기관 수요예측이 2월 9일 10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로 인해 공모주 시장이 냉각 분위기였는데, 수요예측 결과가 좋게 나와서 이목을 끌고 있다.

 

퓨런티어 수요예측 결과 및 청약 일정 주관사 등을 지분공시 증권발행 확정 조건을 통해 알아보자.

 

 

 

 

퓨런티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밴드 1만 1400원 ~ 1만 3700원대였는데 기관 수요예측 결과 초과로 1만 5000원에 확정되었다. 

 

수요예측 참여내역을 살펴보면 총 79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 배정 물량 최고 한도인 1,200,000주를 기준, 총 신청 물량 1,842,505,000주로 경쟁률 1535.4대 1

 

주요 결과 표로 정리해본다.

 

퓨런티어 공모주 청약
공모가	1만 5000원 확정
기관 경쟁률	1535.4대 1
공모 주식수	1,600,000주
일반 공모 주식수	400,000주 (배정비율 25%)
기관 공모 주식수	1,200,000주 (기관비율 75%)
일반 청약 일정	2월 14일 ~ 15일

 

수요예측 신청 가격에서 놀라웠다는 부분이 바로 신청 가격이다. 신청 기관 794군데 중 728군데가 밴드 상단 초과금액을 제출하여 공모가가 1만 5000원에 확정된 것이다.

 

참고로 최근 상장 철회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기관 수요예측 결과에서 밴드 하단가에 확정되었다.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수요예측 참여 내역을 살펴보자. 통상 의무보유 기간이 길수록 더 인기 공모주라 여겨지며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 더 좋다고 여겨진다.

 

퓨런티어 수요예측 결과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자료 (출처: 증권신고서 확정분)

 

위 표는 각 의무보유 기간별 기간의 신청 건수다. 전체 물량 1592 건수 중 미약확 물량이 1414건으로 약 88% 넘게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퓨런 티어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수요예측 결과로는 미확약 물량이 대부분이라는 점 주의하자. 

 

퓨런티어 공모주 주관사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2곳에서 주관하며 일반 청약은 이 두 곳에서 가능하다. 기관별 일반배정 물량은 25%로 확정되었다.

 

기관	인수수량	일반배정 (25%)
유안타증권	1,120,000	280,000
신한금융투자	480,000	120,000

 

일반 청약 대상 물량은 유안타증권이 280,000주로 신한금융투자 2배 이상 많다. LG에너지솔루션 경쟁률 때도 겪어봤지만, 기관 배정 물량이 많다고 무조건 청약이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청약단위를 살펴보자.

 

1. 유안타증권

 

청약증거금 50%이며 청약주식수 별 청약 단위는 아래와 같다.

 

무슨 말이냐면, 내가 만약 850주를 청약하고 싶다면 500주~1000주 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청약 단위가 100주 씩이나 50주는 청약이 불가능하다. 800주 혹은 900주로 청약해야 한다. 

 

청약주식수	청약단위
10주 이상 ~ 100주 이하	10주
100주 초과 ~ 500주 이하	50주
500주 초과 ~ 1,000주 이하	100주
1,000주 초과 ~ 2,000주 이하	200주
2,000주 초과 ~5,000주 이하	500주
5,000주 초과	1,000주

 

2. 신한금융투자

 

마찬가지로 청약증거금 50%이며 청약단위는 아래와 같다. 

 

물량이 유안타증권보다 적어서 그런지 청약단위가 100주 단위에서 500주 단위로 훌쩍 뛴다.

 

청약주식수	청약단위
10주 이상 ~ 100주 이하	10주
100주 초과 ~ 500주 이하	50주
500주 초과 ~ 1,000주 이하	100주
1,000주 초과 ~ 5,000주 이하	500주
5,000주 초과	1,000주

 

청약증거금이 50%이기에 최소로 10주 신청하면 10주 x 1만5000원 = 15만 원의 50%인 7만 5천 원만 계좌에 넣어두면 된다.

 

균등과 비례비율은 통상 50:50이다. 각 기관별 일반청약 배정 물량 중 50%는 우선 균등배정으로 배분하고, 나머지는 비례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균등배정이라고 해서 무조건 1주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균등배정 가능 물량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청약주수를 신청하면 1주도 배정받지 못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균등배정 물량 100주인데, 사람들이 청약 신청한 물량이 200주라면... 이 같은 경우, 추첨을 통해 한다거나, 우대고객 여부를 따진 다지는 방식 등으로 배정한다.

 

퓨런티어란?

 

2009년 5월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 기능 등 목적으로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장용 센싱카메라의 공정장비를 제조 및 판매한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카메라 공정장비 및 관련 부품도 제조 및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을 삼성전기, 세코닉스, 엠씨넥스 같은 카메라 제조사를 포함, 모비스, 만도 등 전장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퓨런티어는 2021년 3분기 흑자전환하였으며 (영업이익 7억, 매출액 160여억 원) 

 

이상 퓨런티어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청약 주관사를 알아보았다.

 

** 해당 글은 투자권유가 아니라는 점, 참고용으로 읽어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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