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미트 주가 하루만에 15% 상승 목표주가 상향 배경 (외신)

비욘드미트 주가 하루 만에 15% 상승 목표주가 상향 배경 (외신)

 

미국 대체육 대표 브랜드 비욘드미트 주가가 1월 31일 하룻 사이에 무려 15%가량 상승했다. 그 배경을 알아보자.

 

 

 

비욘드미트 BYND

 

비욘드미트 Beyond Meat, 티커 BYND, 2009년 설립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을 둔 대체육 비건 식물성 푸드 기업이다. 창립자이던 브라운이 현재까지 CEO를 맡고 있다. 

 

지금이야 미국이나 유럽 서구권에 여러 비건 푸드, 대체육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지만, 10여년 전에는 당시 미국에서도 비건, 대체육 시장이 거의 불모지였다. 그만큼 비욘드미트는 현재 대체육 (식물성 성분으로 만든 고기 대용 식품) 마켓에서 대표 미국 기업이다. 

 

주가는 어땠을까?

 

2019년 5월 상장한 비욘드미트 주가 그래프는 변동성의 끝판왕이다. 상장 직후 196달러 (역대 최고가) 찍고 등락을 반복, 변동폭이 60~70% 사이다.

 

52주 무빙레인지도 53.1달러~ 183.75달러나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까지 꿈을 먹고사는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이다. 방향과 스토리는 좋으나, 실적이 보여주질 못했다 

 

아직까지도 흑자를 달성하지 못 했고, 지난 4분기 연속 가이던스를 못 맞춘 실적으로 어닝 쇼크를 보여왔다. EPS는 -2달러

 

목표주가 상향 배경

 

바클레이 증권사에서 비욘드미트 기업에 대한 투자 단계를 2단계나 상향 조정했다. 기존 Underweight에서 Overweight로 두 단계 상향하면서 목표 주가 역시 기존 70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 상향 배경은 이렇다. 현재 코로나, 오미크론 코로나 등으로 레스토랑 전반 산업 타격으로 비욘드미트 성장성, 실적이 둔화된 것은 사실. 하지만 이 레스토랑 산업은 더디지만 결국 회복될 것이고,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 시민뿐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더 건강한 음식, non-GMO, 식물성 음식, 오가닉 푸드 등을 찾게 될 것이고 음식 성분에 더욱 포커스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흐름에서 비욘드미트는 이미 레스토랑 산업 회복 국면에서 수혜를 받을 기존 푸드 체인 기업들 맥도널드, 얌 등과 파트너십을 갖고 여러 제품들을 선보였고 선보일 것이고 지금까지 여러 푸드테크 기술로 새로운 건강한 클린한 성분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이 흐름에서 가장 성장 대표 기업으로 뽑는다고 한다.

 

리포트가 나오기 전날 지난 금요일 주가는 56.54달러 였으며 어제 이 보고서 발표 후 하룻 사이에 15.19% 상승하여 65.1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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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할 타이밍인가? 의견은 분분하다. 아직 적자인 기업인 데다가, 적자폭이 매년 더 늘고 있고, 최근에는 오히려 숏 셀링이 가장 많은 기업이기도 했다. 차트 분석가들의 의견으로는 아직까지는 하락 추세에 놓인 기업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만... 최근 67% 가까이 하락한 기업이니 오버 셀링이라는 전문가들도 있고 분분하다.

 

** 해당 글은 투자권유가 아니라는 점, 참고용으로 읽어주기 바란다 **

 

확실한 점은 대체육 시장이 전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글도 읽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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