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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기차 보조금 국비 및 지자체 지급현황 확인방법

by 에코탐험가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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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기차 보조금 국비 및 지자체 지급 현황 확인방법

 

이전 글에서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대수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가에서도 전기차 보조금을 예전 대비 2배가량 늘리면서 무공해 자동차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차량별 보조금 확인 방법 및 지자체별 지원 확인 방법 등을 알아보자.

 

 

 

전기차 보조금 국비

 

전기차를 구입할 때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국비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2개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국비에 대해 알아보자.

 

전기차 보조금 국비의 경우, 올해 부터 차량 가격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 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산한 금액이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보조금 100%인 8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6000만원에서 9000만 원 사이에 있는 차량은 50%인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900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국비 보조금은 환경부에서 각 차량 모델별, 사양별로 사전 승인하여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사이트 내에서 '구매 및 지원 ->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메뉴를 클릭하면 차량 모델별 사양별로 전기차 보조금액을 전부 확인할 수 있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바로가기)

 

승용차는 물론, 전기화물차, 전기 승합차, 전기이륜차 모델까지 자세하게 국비 전기차 보조금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기있는 전기차 모델 중 하나인 현대차의 아이오닉 5의 경우, 롱 레인지 2WD 프레스티지인 경우, 보조금이 최대 한도액인 800만 원 승인되었고, 아이오닉 5 롱 레인지 AWD, 익스클루시브의 경우에는, 보조금이 785만 원이다. 같은 모델이더라도 모델 사양별로 승인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고 싶은 전기차 모델 사양별로 확인해 보면 된다.

 

최근 제네시스 GV60의 경우, 아래 4개 사양으로 보조금을 승인 받았다. 스탠더드 2WD 19인치의 경우에만 800만 원 보조금을 승인받았고, 나머지 사양은 차량 금액 6000만 원이 넘는 관계로, 보조금은 50% 이하로 받았다. 

 

GV60 모델별 국고 전기차 보조금 서울시 보조금
GV60 스탠다드 2WD 19인치 800 만원 200 만원
GV60 스탠다드 AWD 19인치 387 만원 96 만원
GV60 스탠다드 AWD 20인치 378 만원 94 만원
GV60 퍼포먼스 AWD 21인치 364 만원 91 만원

 

국고 전기차 보조금에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지는데 이는 지자체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서울시의 경우, GV60 스태다드 2WD 19인치 모델은 서울시 보조금도 최대한도 200만 원 더 받을 수 있어, 전체 보조금이 1000만 원에 이른다. 

 

 

지자체별 보조금 및 지급 현황

 

2021년부터는 지자체 156곳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지급 현황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우선,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액 및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무공해차 지자체별 지급현황) 위에서 언급했듯이, 같은 차종 모델, 사양이더라도 지자체별로 보조금액이 다르며 최대 금액도 다르다. 바로가기 사이트에서 '지자체별 차종별 보조금' 파란색 버튼을 클릭하면 모델별로 조회할 수 있다.

 

 

지자체별-전기차-보조금
전기차 보조금 지자체별 차종별 금액

 

해당 사이트에는 현재 전기차 보조금 지급현황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민간 공고 대수는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받는 대수) 11,034이다. 올초 1만대로 책정되었는데 수요 증가로 물량을 추가했다. 총 11,034대 중에서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접수 대수는 6,293대 이며, 이 중 4350대가 출고되어, 출고 잔여 대수는 총 5,101대이다. 

 

하지만, 잔여대수가 많이 남았다고 해서 신청하면 바로바로 보조금을 받는 것은 아니다. 비고란에 깨알 같이 쓰여있듯이 '보급 예산 소진 시에는 보급기간 이내라도 신청을 종료함'이라고 적혀 있다. 또한 전기 승용에는 '택시'도 포함되어 있기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가 승용차의 경우는 잔여 대수가 이보다 훨씬 작다.

 

서울시 지자체 전기차보조금 현황

 

10월 13일 자 시사저널 기사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일반 승용차 전기차 보조금 잔여 대수가 올해 약 1,000대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추경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물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되었다고 한다.

 

제네시스 GV60과 한국 GM 볼트 EUV 출시가 미뤄지면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한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구, 인천 등에서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접수가 지원대수를 초과한 곳도 있다고 한다. 가장 정확한 것은 위의 바로가기 사이트에서 지자체 연락처를 통해 알아보기는 게 좋다.

 

이상 국비 및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다. 올 해들어 특히 전기차 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전기차 보조금 역할도 톡톡히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전망도 함께 알아보기 바란다.

 

2021년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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