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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 ETF 주식 등/ETF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구성종목 및 기존 ETF 차이점, 주의점

by 에코탐험가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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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구성종목 및 기존 바이오 ETF 차이점

 

우선 KoAct라는 ETF 브랜드명부터 알아보자.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KoAct ETF

 

기존 삼성자산 운용사에서 출시하는 ETF 브랜드명은 Kodex 다. Kodex 2차 전지산업, Kodex 코스피 XX 등 삼성자산운용사의 ETF는 국내 최대 상장지수 펀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사에서 출시하는 이 같은 ETF 중에서도 기초지수를 그대로 복제하고 그 지수에 따라 종목을 정하고 비중을 담는 ETF를 패시브 ETF라고 한다. 다만, 담당 매니저의 재량껏 종목을 변경하거나 비중을 조절하는 경우, 액티브 ETF라고 하고, 상품명에 액티브 ETF라고 쓴다. (액티브라는 용어가 없다면 모두 패시브 ETF 임).

 

삼성자산운용사의 ETF는 상품들 중 액티브 상품들의 경우, 이를 위탁 운용하는 자회사가 있는 데, 그 회사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사 이다. 

 

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사가 독자 브랜드를 가지고 ETF를 출시하기로 하는데, 그 브랜드명이 KoAct이고, 그 첫 상품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Korea Active ETF 준말로 미래의 중요한 변화를 3가지 테마로 보고

 

1) 고령화 Aging Society

2) 기후위기 Climate Crisis

3) 기술변화 Technology

 

각각 테마에 맞춰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고령화 테마에 맞춰 출시한 상품이 바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상품이다. 본론, 구성종목을 바로 알아보자.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구성종목

 

상품 주요 정보  
상장일 2023년 8월 3일
보수 연 0.5%
순자산 총액 (기준일 8월 7일) 159억 원
종목수 28개
기초지수  iSelect 바이오헬스케어 PR

 

현재 구성종목 부터 알아보자.

 

구성종목 - 2023년 8월 7일 기준이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 구성종목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의 특징 중 하나는 어느 한 종목에 대한 쏠림이 없다는 점이다. 현재 유한양행이 가장 큰 비중이나 8%가량 담겨 있고 그 뒤를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7%대로 담겨 있다. 

 

기존 헬스바이오 관련 ETF와의 가장 큰 차이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자산운용사의 Kodex 헬스케어 ETF의 경우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우선 무려 83개 종목이나 담겨져 있고, 탑 종목 비중이 매우 크다. 

 

Kodex 헬스케어ETF 구성종목 83개 중에 1% 이상씩 포함되어 있는 종목은 20여 개뿐이고, 하기와 같다.

 

 

Kodex 헬스케어ETF

 

 

보다시피 셀트리온 비중이 무려 18% 가량 되고, 삼성바이오로직이 14.94%, 셀트리온헬스케어가 8.38% 담겨 있다. 유동 시가 가중비중으로 담겨 있는 듯하다. 시총 큰 종목을 더 담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될 경우, 현재 AI의료 AI바이오 쪽에서 핫하게 여겨지는 루닛 같은 종목 비중이 적게 포함될 수 밖에 없는 데, 아무래도 이런 부분들을 이번에 상장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상품에서는 보완한 듯하다. 루닛 비중도 4.21%나 됨.

 

게다가 바이오를 넘어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금까지 보다 미래, 인구 고령화 시대와 AI시대 기술 융합으로 바이오 헬스 케어 부분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존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예를 들어 씨젠, 메디톡스 등) 과감하게 포함하지 않았다. 셀트리온 3형제 중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다시 정리해 보면,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의 특징, 기존 헬스케어 ETF와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액티브 상품이기 때문에,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종목 선택 및 투자비중 조절 가능하다
  2. 바이오를 넘어 의료기기 특히 AI기술 접목된 종목들을 담는다
  3. 기존 ETF 대비 구성 종목들의 비중이 고르게 분포된 편이기, 종목 이슈 리스크가 덜 한 편이다.

 

주의점

 

다만 주의점도 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AI기술 접목시킨 기업들이 신생 기업 (루닛) 이거나, 아직까지는 자금력이 풍부하거나 현금 유동성이 좋은 기업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일례로 4.39% 담겨 있는 6번째로 많이 담겨 있는 제이엘케이 종목의 경우, 최근 이틀 새 주가가 무려 18% 급락 했고, 투자경고 걸린 종목이다. 최근 이 기업은 CB 발행으로 자금 조달 부분을 1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제이엘케이는 AI 기술을 접목하여 뇌졸증 등 뇌질환 진단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루닛 역시, 물론 매출과 성장성은 눈여겨 볼 만한 기업이지만, 지난해 여름 상장된 기업이고, 최근 몇 개월 이내 주가가 4배 이상 급등한 기업이다. 그만큼 단기 변동성을 무시 못할 기업들이 몇몇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주가 조정은 ETF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상 8월 3일 상장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ETF 구성종목 및 차이점, 주의점 등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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