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인적분할 거래정지 기존주주 몇주씩 받을까?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거래정지 기존주주 몇 주씩 받을까?

 

한화솔루션이 갤러리아 인적분할로 인해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 주요 일정 및 기존 주주 라면 과연 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를 각각 몇 주씩 받게 되는지 알아보자.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한화솔루션은 주요 사업 부문 

 

• 한화큐셀 - 태양광
• 첨단소재
• 케미칼
• 갤러리아

중에서 첨단소재 부분은 물적분할하고 갤러리아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 

 

첨단소재 부문은 이미 지난 해 물적분할을 단행해서, 별도 상장 없이 한화솔루션이 100% 자회사로 가지고 가는 구조로 개편되었다.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부문은 인적분할로 떼어내는 데, 이와 관련 2023년 2월 13일 진행한 주주 총회에서 99%가 찬성몰표를 던졌다. 개인 투자자가 과반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이같은 찬성은 향후 한화솔루션이 태양광을 필두로 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부문과 케미칼 사업 부분으로 집중하는 가는 장기적 플랜을 지지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절차를 위해 한화솔루션은 지난 2월 27일 부터 3월 30일 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3월 31일 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로 각각 재상장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지금 처럼 매크로 환경에 노이즈 많은 시기에 차라리 거래가 정지되는 편이 나은 것 같기도 하다.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신주 배정

 

인적분할은 수평적 분할이다. 기존 주주가 분할 신설되는 회사의 주식까지 배정 비율에 맡게 주식을 배정 받는다. 

 

한화솔수션 기존 주주라면 각각 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 몇 주씩 받게 될까? 여기서 두 가지 개념을 알고 가자.

 

• 배정 비율 - 기존 1주를 어떤 비율을 쪼개느냐다 
• 금액 비율 - 각각의 액면가를 고려해 봤을 때 필요 시 금액 비율이 고려 된다

 

처음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이야기가 나왔을 때 배정 비율은 한화솔루션 대 한화 갤러리아가 9 대 1 비율로 쪼개진다고 나왔는데, 확정된 배정 비율은 다음과 같다. 

 

• 한화솔루션 - 0.8986506주
• 한화갤러리아 - 0.103494주

 

그런데 여기서 한화솔루션은 액면가가 5000원, 한화갤러리아는 500원으로 잡았기에, 한화갤러리아는 금액비율 10을 곱해준다. 한 마디로 5000원 짜리를 500원 짜리 10장으로 준다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한화솔루션 주주는 0.103494주 x 10 = 1.013494주 만큼 갤러리아 주도 받게 된다. 

 

즉, 한화솔루션 1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3월 31일 한화솔루션 0.8주 정도와 한화갤러리아 1.01주 정도를 가지게 되는데, 계산하기 쉽게  한화솔루션 주식을 100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아래처럼 계산 될 수 있다.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신주배정

 

 

 

이 때 1주 미만의 단주에 대해서는 재상장일 종가 기준을 고려하여 현금으로 입금되고, 단주는 각각 한화솔루션, 한화갤러리아가 가져가게 된다. 

 

이상 한화솔루션 인적분할에 대해 기존 주주 신주 배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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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 [3. 투자 ETF 주식 등/개별 기업 소식] - 한화솔루션 지분매각 물적분할 유상증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