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방법 : 글로벌 IWIN ETF 에서 답을 찾자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 방법 : 글로벌 IWIN ETF에서 답을 찾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 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고 있다. 40년 만의 최고 물가 상승치 7.3%를 보인 미국에 이어 영국 역시 5.5% 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연일 주유값, 식품 가격 등이 치솟고 있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실정. 은행 예적금 금리가 아무리 오른다고 해도 물가 상승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 방법으로 무엇이 좋을까?

 

기존 원자재, 에너지, 금 등 다양한 투자 방법들이 떠오르는데, 최근 출시된 인플레이션 파이터라 불리는 글로벌 IWIN ETF에서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 방법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IWIN ETF

 

IWIN ETF의 풀 상품명은 Amplify Inflation Fighter. Amplify ETFs 자산 운용사에서 최근 2월에 출시한 인플레이션 파이터 ETF 상품이다. 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하자마자 발 빠르게 상품을 출시한 것 같다.

 

이 상품은 기존에 필자가 소개했던 ETF 상품들과 매우 다른 점이 있다.

 

대부분의 ETF 상품들이 주식이면 주식, 선물이면 선물을 담은 상품이다. 반면, IWIN ETF 상품은 주식과 유가 상품은 물론 상품 선물 계약, 비트코인 등을 혼합하여 만든 상품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및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보다 초과 수익을 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ETF다. 

 

이 같은 방식은 ETFs 상품 최초다.

 

운용사	Amplify
수수료	0.85%
AUM	$6.87M
종목 수	54

 

IWIN ETF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자산군들을 액티브하게 운영하여 수익을 내려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몇 가지 특징을 짚어 보면,

 

1. 먼저 액티브 상품이다. 이전 글에서 말했지만 액티브 상품은 종목 비중과 매매 시점을 펀드 매니저 재량 것 조정하여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대부분의 ETF 상품은 추종지수를 90~100% 그대로 따라야 한다.  

 

2. 멀티 자산군을 담고 있다. 주식이라는 자산군 내에서 다양한 섹터를 담는 차원이 아니라, IWIN ETF 상품은 여러 자산군 자체를 담고 있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스펙 SPACS 기업들은 물론 원자재 상품인 골드 GOLD, 구리는 물론, 부동산 관련 주택 개발업, 리츠 REITS 등, 농업까지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

 

구성 비중 및 종목

 

Amplify 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한 인플레이션 파이터 IWIN ETF 상품 섹터 구성 비중을 살펴보자.

 

인플레이션 파이터 IWIN ETF 구성비중

 

 

1. Assset Minder : 채굴 21%

2. Land Development : 부동산 개발 20%

3. Commodities : 원자재/ 상품 20%

4. Homebuilers : 주택건설업 16%

5. REITS : 부동산 리츠 12%

6. Real Estate Tech : 부동산 관련 테크 11% 

 

이 중에서 3번째 ㅋ원자재 20% 내에서의 서브 카테고리 비중은 아래처럼 구성되어 있다.

 

Commodities 원자재/ 상품	20% 내에서의 세부 구성
Bitcoin 비트코인	30%
Gold 금	25%
Broad Basket 그 외 원자재 내 자산군 바스켓으로	20%
Corn 옥수수	15%
COPPER 구리	10%

 

인플레이션 헤지 아니 파이터 성격으로 Commodities 원자재 카테고리 내에 비트코인과 금, 옥수수와 구리 등의 원자재 상품이 담겨 있다.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상위 10개 종목

 

IWIN ETF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10개 상위 종목을 살펴보자. 개별 기업이나 개별 자산 이외에 멀티 바스켓으로 이뤄진 종목 자체가 담겨져 있기도 하다. 

 

글 작성 기준 날짜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자.

 

인플레이션 시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 여겨지는 금이 5.1%로 가장 많이 담겨져 있고, 그 뒤로 미국 단기채 혼합채 채권 ETF 4%, 비트코인이 3.8% 담겨져 있다. 

 

이처럼 IWIN ETF 상품 내에는 또 다른 ETF 상품이 하나의 구성 종목처럼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옥수수 CORN이 3.03%과 구리 CPER 2.04% 담겨져 있다.

 

개별기업으로는 미국의 농지 사업 관련 기업들인 팜랜드 파트너(FPI)와 글래드스톤 랜드 (LAND), 미국 목재 사업 기업 웨이 하우저(WY)와 레이오니어(RYN) 등의 개별기업이 상위에 담겨 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수익률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상장 2월 2일 당시 주가 24.85달러, 어제 2월 16일 종가 주가 25.14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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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 방법으로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인플레이션 파이터 IWIN ETF 상품에 대해 알아보았다. 

 

담겨 있는 자산군이 원자재 중에서도 특히 금, 곡물 (옥수수), 귀금속 (구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부동산 리츠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농업과 목재 관련 개별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인플레이션 관련주 헤지 할 수 있는 분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농지 관련 기업들은 어제 우크라이나-러시아 긴장 악화로 나스닥과 S&P 시장이 하락할 때 오히려 상승한 기업들이다. 

 

특이한 점은 비트코인이 일정 부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가상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가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제 같은 시장 상황에서 주식 시장 하락시 비트코인의 경우 함께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금값은 크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

 

또한, 흔히 인플레이션 헤지 하면 원유 에너지 기업들이나 선물 투자도 언급 되는 데 IWIN ETF 상품에는 석유 에너지 관련 기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신 우라늄 관련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 해당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라는 점, 참고용으로만 읽어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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