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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어스 마켓 예스어스 못난이 농산물 마켓

by 에코탐험가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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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어스 마켓 예스어스 못난이 농산물 마켓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마켓 인기가 늘고 있다. 대표 마켓 두 곳 어글리어스 마켓와 예스어스 소개한다.

 

어글리어스 예스어스

 

 

 

못난이 농산물

 

필자는 이전에 애호박에 대한 글을 적을 바 있다. 

 

대형 마트나 심지어 초록마을 같은 친환경 농산물을 판다는 곳에 가면 애호박이 아래처럼 비닐랩에 싸여져 있다.

 

당시 나의 의문은 

 

 

애호박을 꼭 이렇게까지 포장해야 하는가?

 

비닐랩에 쌓여진 애호박

 

 

알아보니 여러 이유가 있단다. 

 

어느 정도 자란 애호박을 비닐랩으로 씌우고 몇 일 기다리면 애호박들을 저마다 비슷한 길이와 모습으로 자란다. 그렇게 되면 규격화가 되기 때문에 가격 책정에도 용이하고, 버려지는 애호박 수가 적어지며 운송 과정에서 애호박이 상할 일도 없다. 

 

놀라웠다. 애호박이 비닐랩에 쌓인 이유가. 더욱 놀라운 사실은 버려지는 농산물이 전체 12%에 달한다는 수치, 최근에 알게된 더욱 놀라운 수치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에 따르면 해마다 전 세계 농산물의 3분의 1 (약 13억 톤) 가량이 버려진다고 한다

 

이렇게 품질은 멀쩡 한데도 크기나 모양, 혹은 색깔 때문에 대형 유통에서 제외 되는 상품들을 흔히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일컫는다.

 

최근 이런 못난이 농산물들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마켓이 생겨 관심이 간다. 

 

어글리어스

 

어글리어스는 못난이 농산물 정기 구독서비스를 해주는 곳이다.

 

농산물 폐기 문제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물과 비료, 노동 에너지의 낭비로 이어진다. 는 미션 하에 완벽한 외형이 아니란 이유로 버려지는 과일이나 야채를 판매한다. 

 

이용방법이 흥미롭다.

 

정기 구독 서비스로 진행되는 데, 어글리어스 채소 박스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어글리어스 채소박스

 

 

배송 주기를 선택할 수 있고, 제외하고 싶은 야채나 과일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주에 어떤 야채나 과일로 구성되는 지는 미리 알려주기는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그때 그때 마다 바뀐다는 점이다. 판로를 잃은 농가와 계약 맺고 보내주는 시스템이라, 어떤 때는 당근, 고구마 일수도 있고 어떤 때는 버섯 양파일 수도 있다는 소리다. 

 

주마다 바뀌는 야채나 과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넣어 보내준단다.

 

모두 인증된 친환경 농산물만 보내준다고 하고, 시세 보다 2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예스어스

 

예스어스도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된 어스박스를 정기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슬로건은 예스어스2020 이다.

 

 

20% 비싸게 사서 20% 저렴하게 드립니다

 

 

상생으로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예스어의 운영 원칙을 강조한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답은 직매입이라고 한다.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산지 직송 못난이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20% 비싼 단가로 사서 소비자에게는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직접 수매 원칙에 대해 기존 농산물 유통 구조와 예스어스 유통 구조를 비교해 둔 차트가 신선했다.

 

기존 농산물 유통은 최장 7단계를 거친단다. 농가 - 생산자 단체 - 산지 유통인 - 도매시장 - 중도매인 - 소매점 - 소비자 

 

반면 예스어스 유통구조는 3단계로 압축 된다.  농가 - 예스어스/ 파트너사 - 소비자

 

그리고 시세표를 매주 업데이트 해준다. 얼만큼 절약되는지 말이다.

 

예스어스

 

예스어스는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환경도 생각하지만 동시에 ESG 관점에서 상생을 보다 강조한다. 농가도 소비자도 윈윈할 수 있음을 말이다. 

 

어글리어스와 마찬가지로 박스 크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신기하게 가격대가 흡사하다. 온리원 1~2인 회당 15,000원. 투게더 3~4인 25,000원. 

 

게다가 예스어스는 최근 9월 스마트스토어에도 입점되어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가 부담스러운 사람들, 못난이농산물이 실제 어떻길래 궁금한 분들은 스마트스토어에서 원하는 제품들 사보는 것 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사과, 고구마, 양배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상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마켓 두 곳을 소개했다.  이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와서 좋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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